한국여성수련원 개원 15년을 맞아 ‘여성이 그리는 지금, 강원특별자치도’개최

주성돈기자 07.04 19:11

평등한 사회, 여성의 성장을 위한 교육 및 전국적인 네트워크 조성...

"여성이 그리는 지금, "강원특별자치도"를 개최...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함영이)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년과 개원 15년을 맞이하여 오는 7월 8일(월) 16:00, 한국여성수련원 연수동(강릉 옥계)에서 기념식 “여성이 그리는 지금, 강원특별자치도”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여성수련원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년을 맞아 강원 여성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논의하는 자리를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시와의 간담회를 통해 특별자치도정의 여성 참여와 현안에 대해 소통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 18개 시·군 여성들이 함께하는 “ESG 실천 다짐 선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의 내일을 약속함으로써 여성 화합의 상징적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강원특별자치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지역 여성단체, 사회 · 경제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2009년 6월 8일, 국내 유일의 여성수련원으로 탄생한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 공무원 경력개발 과정 국내 최초 운영(2010년), 지속적인 성인지 감수성 교육 및 여성리더 배출,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수익의 사회 환원 등 지난 15년 간 다양한 실적을 쌓아왔다.

지난 해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양성평등 유공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함영이 (재)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년을 기점으로 한국여성수련원의 새로운 대표 시그니처인 ‘런케이션’을 내세워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교육·힐링 공간으로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수련원 15년의 역사는 ‘모두’의 노력인 만큼 앞으로 여성과 남성 ‘모두’를 지향함으로써 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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