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태백시장은 10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고엽제전우회 태백시지회 창립 제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고엽제전우회 태백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국땅에서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김진이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윤영남 육군 제8087부대 제2대대장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은 회원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관심 고취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 6인에게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엽제전우회 태백시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맞아 참전용사의 애국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겠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진정한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태백시지회는 2003년 3월 7일 설립됐다. 2007년 9월 20일 이후엔 공법단체로 운영되며,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 및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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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