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상장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5명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주민을 위한 깨끗한 상장마을 만들기 활동으로 서학골 유휴지에 조경수와 꽃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고 서학골 하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으로 상장동 10통을 비롯한 서학골 일대에 관내 단풍나무, 자산홍, 꽃잔디 등 다양한 조경수가 식재되고, 서학천 일대와 마을 안길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을 3톤 가량 정리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환경이 조성됐다.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참여한 새마을 단체 회원들은 열심히 가꾼 화단에 꽃이 피어 오가는 시민들이 즐거워 할 모습이 기대된다며, 많은 회원들의 동참으로 이루어진 만큼 보는 분들도 아끼는 마음으로 마을을 함께 가꾸어 나가길 희망했다.

한편, 상장동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매년 깨끗한 도심·하천환경 조성에 함께 해왔으며, 마을환경 정비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에도 앞장 서 살기 좋은 상장동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상장동은 소공원, 마을안길, 다중이용시설 등에 사회단체별 책임관리구역을 지정하여 주민 자율 참여 깨끗한 상장마을 만들기를 추진 중으로 깨끗해진 도심 환경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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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